3월 13일 광양 청매실농원.
비교적 일찍 피는 홍매화만 몇그루 개화했고 산자락의 매화단지는 꽃봉오리 상태입니다..
그래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꽃을 시샘하는 추위속에서도 홍매화는 피고 있습니다. 홍매화는 많이 피었습니다.
그날 내가 타고다닌 동양고속 버스~
올해도 겨울잠을 깨운다는 '광양매화축제'를 다녀왔습니다만 매화꽃 없는 매화꽃축제가 성대하게 개막(?)을 했으나 매화꽃은 없고 실망감만~~ㅜㅜ .
그러나 매화꽃은 이번주말(21~28일)이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이번 광양매화축제는 ‘봄의 길목 섬진강, 매화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