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여행후기

제목 2016.2.11(토)덕유산 환상설경..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된다..
작성자 쩡이 작성일 2017-02-15
눈이 많이오고 춥다해서..사실 망설였다..
하지만.. 졸린눈을 부릅뜨고!! 승차에 성공!
앉자마자 숙면을 하고 휴게소에 들어서야 정신이 났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여유시간이 있었고 곤돌라 예약순번 대기시간이 있는관계로
우선 도시락을 까먹었다. 난 편도곤돌라이고 산행을 해야 했기에
곤돌라 대기시간때문에 시간이 넉넉치 않을꺼란 생각에서 후딱 챙겨먹었다.
역쉬 꿀맛!

약 40분정도를 대기하고 드디어 곤돌라 입성!!
겉에서만 ~산 전체를 봐도 눈꽃이 너무나도 예술이었다..
휴대폰 카메라로 열정적으로 찰칵찰칵!!
헉 이에 왠일인가..곤돌라 타고 본건 약과였다.

설천봉에 내려서 보니..입이 안다물어지는 풍경들..
내리는 모든사람들 입에서 하나같이 "어머어머 너무 아름답다,." 라는 기분좋은 탄성!
지인한테 화상전화로 설경을 전하는 사람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
나도 너무 흥분되어 휴대폰을 켠 그순간..
이게 왠 날벼락!!! ㅠㅠㅠㅠㅠㅠ
아 화가난다.. 꽉차있었던 휴대폰 베터리가 엔꼬! 어찌 이런일이..
이제부터 막 찍어야 하는데..

여기까지다..넘 아쉬워 내년에 설경찍으러 꼭 다시 와볼 생각이다.
하지만 내 눈에 그 아름다움을 담았고.. 느꼈다.
어차피 사진으로는 그 최고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을수 없다.

시작전부터 자세히 설명해 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시간 안배를 할수 있었다. 좀 빡세긴 하지만... ㅋ
그리고 나의 목숨에 도움이 되었던 스틱도 무한감사드립니다,
 넘 감사해요~!! ^^
 

★덕유산을 가시는 분이 있다면 안내하고 싶다.
왕복곤돌라로 가시는 분들은 무리가 없겠지만
편도로 가시는분들은 꾸준한 인내심와 스틱을 꼭 함께 챙겨가셔야 할것이다.
설천봉->향적봉은 30분 이내에 도착
향적봉 정상에서 백련사까지는 가파르고 기나긴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로프가 설치되어있는 구간이 많지 않아. 아이젠은 당연하거니와 스틱도 꼭 필요하다.
 
삭제 수정
  이전글 다음글   답변 목록 글쓰기
이름 :   비밀번호 : 

질문과답변

가이드 쉼터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