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테마투어, 바우길 선자령걷기 여행상품 출시

우리테마투어는 녹음의 계절을 맞아 선자령 트레킹 코스를 걷는 상품을 출시했다.

[스포츠서울]건강관리에는 걷는 여행이 제격이다. 야생화가 만발한 바우길 선자령걷기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야생화와 숲이 무성한 길을 따라 즐기는 트레킹의 재미도 덩달아 커져만 간다.

‘대한민국의 허리’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선자령(1157m) 야생화길과 울창한 숲길은 걷기 여행자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장소다. 동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선자령 트레킹은 즐거운 걷기 코스다.

선자령 산책길은 대관령에서부터 시작한다. 만발한 야생화 사잇길을 걷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의 양떼 목장길과 바람의 언덕, 야생화길, 오솔길 등이 나온다. 기막힌 풍경 덕에 걷기여행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또 자연을 벗삼아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트레일을 즐길 수 있는 최고 코스다.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매주 토, 일요일 당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선자령 야생화트레킹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주요일정을 대관령휴게소를 시작으로 KT송신탑과 동해전망대 지나 선자령 정상까지 왕복 약 11㎞로 4시간 소요되며, 돌아오는 길에 봉평 허브나라도 함께 들린다. 가격 3만1900원.

또한 같은 요일에 문경새재 황토길 걷기와 괴산 산막이길 트레킹 여행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2만9000원. 4만9000원.(02)733-0882.

야생화 탐방 코스는 서울에서 오전 6시30분 버스로 출발, 평창 대관령 옛휴게소~동해전망대~선자령 야생화트레킹~봉평 허브나라~서울 복귀 코스다. 가격 3만1900원. 전화(02)733-0882.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