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욕욕, 해수욕 삼림욕 온천욕' 우리테마투어 동해안 일거삼욕여행

 [스포츠서울]이번 여름 해수욕과 삼림욕, 온천욕 등 3가지를 모두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휴가기획상품이 나왔다.

청송~울진~삼척~동해 등 우리나라 경북부와 강원도 동해바다를 둘러보는 1박 2일 일정. 국내전문여행사 우리테마투어가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휴가객을 위해 마련한 기획이다. 주요 스케줄은 서울을 떠나 청송 주왕산~주산지~울진 백암온천~삼척 장호항~스노클링 체험~동해 무릉계곡까지 돌아본다.

주왕산은 기암이 병풍처럼 나란히 들어서 절경을 빚었다. 청학과 백학이 살았다는 학소대를 비롯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구경을 하였다는 망월대 등 관광포인트가 즐비하다. 주왕계곡의 코스에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며 가메봉과 주봉, 장군봉을 등산하는 코스와 월외계곡, 절골계곡으로 횡단하는 코스도 멋지다.

백암온천은 무색무취한 알칼리성 온천으로, 용출 시 온도가 높아 데울 필요가 없다고 한다. 불소, 수산화나트륨, 염화칼슘 등 우리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역시 온천욕은 피로회복에는 그만. 지친 심신에 신바람을 넣어준다.

 

우리테마투어의 삼척 장호항 스노클링 체험.

삼척 장호항에서는 스노클링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어촌마을 장호의 앞바다는 수심이 얕고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다. 스노클링, 바다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기며 신나는 여름추억을 남길 수 있다. 투명한 유리카누를 타고 장호항 바닷속을 들여다보며 해안경치도 감상하는 국내 유일의 색다른 체험도 추천할만하다.

동해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치 현존하는 선경에 와있는 듯한 느낌. 또 한번 신비감에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오는 8월 29일까지 1박2일로 다녀오는 동해안일주 ‘일거삼욕여행’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주요일정은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서 청송 주왕산 트레킹과 울진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둘째날은 삼척의 장호항에서 해수욕과 스노클링 등을 체험 후, 동해 무릉계곡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감상하고 귀경하는 일정이며 1인 12만9000원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거제의 해금강 외도와 통영의 소매물도와 미륵산케이블카, 동피랑마을 등을 다녀오는 ‘통영거제 완전정복’ 1박2일 여행상품도 함께 판매한! 다. 16만8000원.(02)733-0882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