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심심할 순 없다' 우리테마투어 추석과 가을여행 상품 출시

[스포츠서울 이우석기자] 추석 연휴기잔. 주말을 끼고 길게는 5일 간 연휴를 맞아 마음까지 풍성하다. 예상과는 달리 이 기간 국내여행은 언제든 다녀올 수 있다. 가족 친지 또는 연인들이 연휴기간 중 잠깐 짬을 낸다면 휴식과 함께 가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마침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한가위 특선 여행을 선보였다.

우리테마투어는 추석연휴인 이맘 때 충남 홍성이 전국적으로 자랑하는 남당리 대하축제를 연계해 ‘서산 개심사~홍성 남당리 대하축제~칠갑산 알밤줍기체험’을 엮는 추석특선 테마 체험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홍성의 남당항은 홍성의 서쪽 해안에 안면도를 마주보고 있는 작은 항구다. 계절별로 대하, 새조개, 우럭, 갑오징어, 꽃게 등 해산물이 풍성한데 그중 유명한 게 역시 왕새우인 대하다. 오는 26일까지 대하축제가 열려 싱싱한 대하를 맛보거나 구입할 수 있다. 소금구이 대하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B,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서산의 개심사는 아늑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찰이다. 이렇게 작은 절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문화유적 답사기’를! 쓴 유홍준 교수가 꼽은 5대 명찰에 그 이름을 올려 놓았다.

또한 청양 칠갑산에서 펼쳐지는 알밤 줍기도 색다른 체험. 칠갑산 알밤은 높은 일교차와 사방이 숲으로 이어진 천혜의 자연 조건 덕분에 청정 알밤이다. 이번 알밤줍기 체험여행은 1인당 알밤 1.5㎏를 주워올수 있다.
여행상품 주요일정은 서울에서 오전 6시30분에 버스로 출발해서 서산 개심사와 홍성의 남당리 대하축제장, 청양 칠갑산 알밤줍기체험(1.5㎏)등을 즐기고 돌아오는 여행상품이다.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해서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출발한다. 참가비는 1인 3만2900원이다.
또한 추석연휴 27, 28일 포함해서 10월 31일까지 매주 화, 금, 토요일 1박2일로 다녀오는 ‘통영 거제 완전정복’ 여행상품도 함께 출발한다. 오전 6시30분에 출발해서 거제도의 해금강, 외도와 바람의언덕 등을 둘러보고, 둘째날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 체험과 소매물도 등을 다녀오는 일정으로 1인 16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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