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제목 | [매일경제] [겨울 추천여행] 설 연휴 `대한민국 핫스폿`에서 힐링 어때요...2016.1.25 | ||
---|---|---|---|
작성자 |
![]() |
작성일 | 2016-01-25 12:09:54 |
[겨울 추천여행] 설 연휴 `대한민국 핫스폿`에서 힐링 어때요
연차 이틀만 쓰면 장장 9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그야말로 골든 위크다. 이럴 때, 해외도 좋지만 넉넉하게 대한민국 핫스폿을 둘러보는 것도 값진 일정이 된다. 머, 코스 따로 생각할 것도 없다. 버스, 기차가 입맛대로 데려다 준다. 준비할 것? 떠나려는 마음가짐이다. ◆ 백두대간 'V트레인' 타고 힐링여행 ![]() ![]() 명불허전 V트레인. V자 모양이 협곡을 닮았다고 V라는 이름을 쓴다. 중부내륙의 백두대간을 따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좁은 길을 기차를 타고 꿈틀대며 한반도 속살을 체험하는 투어. 코스 길이도 앙증맞다. 27.7㎞.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을 지난다. 압권은 분천에서 승부에 이르는 구간. 시속 30㎞로 느리게 기차가 움직이는 타임이다. 당연히 태백준령의 비경 하나하나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로 부리는 양원역도 볼거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역사다. 10여 명이면 가득 차는 대합실 하나와 화장실이 전부이던 양원역엔 최근 열차 관광객이 늘면서 농산물 판매장과 간이식당 등이 들어서 북적인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는 승부역은 국내에서 가장 외딴 곳에 자리 잡은 기차역으로 꼽힌다. V트레인은 하루에 세 번 왕복 운행한다. 마침 '응팔' 열풍을 따라 열차 안에 목탄난로와 딱딱한 좌석이 있으니, 1960~70년대의 비둘기호의 추억을 살릴 수 있는 것도 매력. 특히 겨울에는 하얀 눈밭에 파묻힌 계곡길을 감상하는 설국열차로 탈바꿈한다. ▷ V트레인 여행 Tip =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설 연휴인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타고 태백역까지 이동한 다음 철암역에서 백두대간 V트레인 협곡열차를 타고 양원역까지 이동한다. 양원역에서 산타마을인 분천역까지 체르마트길 눈꽃 트레킹도 즐기고 돌아오는 당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6만9000원. 같은 날 청량리역을 밤에 출발해서 정동진 일출 감상 후 백두대간 협곡눈꽃열차도 타 보는 무박2일 여행상품도 있다. 7만9900원. (02)733-0882 ◆ 부석사·백암온천·주왕산 코스 ![]() ![]() 볼 것 없다. 잴 것도 없다. 겨울철 따뜻한 온천과 대표 먹거리 대게를 포함한 '온천+맛기행'이니까. 먼저 경북 영주의 부석사와 불영계곡을 찍는다. 불영계곡은 총길이 15㎞에 이르는 장대한 계곡으로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 한 절벽, 깊은 계곡과 푸른 물줄기가 어우러져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포인트. 여기에 넉넉한 눈이 쌓이면 그야말로 아찔한 설경을 연출한다. 방점은 울진 대게가 찍어준다.
피로? 백암온천이 기다린다. 무색무취한 53도의 온천수라 하여 겨울 온천욕을 즐기기엔 으뜸. 주왕산(720.6m)도 빼놓을 수 없다.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3대 암산의 하나로 꼽히는 명당이다. ▷ 온천 맛기행 여행 Tip =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가 오는 2월 6일~9일 까지 매일, 그리고 매주 금, 토요일 동해안으로 떠나는 '겨울엔 온천 미' 1박2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일정을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서 영주의 부석사, 울진 불영사를 둘러보고 후포항에서 대게탕으로 저녁식사 후 백암온천에서 1박한다. 둘째날은 청송의 주왕산 1·2·3폭포 눈꽃감상과 안동 하회마을 등을 다녀온다. 회비는 13만9000원. (02)733-0882 |